안녕하세요 파이오니어커피 입니다.
이제 꽃샘 추위도 진짜 다 간 것 같습니다. 완연한 봄이네요.
아마 지금 따스함도 잠깐이고 바로 여름으로 넘어가겠죠.
우리매장 드립백은 15g을 담아 넉넉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드립백을 마시면서 느꼈던 것은, 생산일이 너무 오래되었다는 것 이었습니다.
아무리 포장을 잘해도 제품의 성질에서 나오는 한계는 어찌할 수가 없거든요,
볶은 커피는 분쇄 후 빠르게 향을 소실하기 때문에 진공이든, 질소포장이든
빠르게 소비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매장 드립백은 생산일과 로스팅 일자 표기, 로스팅 후 최대3일 이내의 커피로만 제작합니다.(서비스 드립백은 예외)
또 아쉬웠던 것은 양이 너무 적다는 것과 분쇄도가 너무 고왔다는 점이였죠.
그래서 대형필터에 담아 물을 넉넉히 푸어링 해도 넘치지 않게 준비했고
커피맛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분쇄도 역시 매장에서 마시는 핸드드립과 동일하게 준비했습니다.
사실 아직 기계의 도움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이렇게,, 다품종 소량을 위해 직접 제작하지 않을까 ,,
최근 선물용으로 30개를 제작해주셨습니다.
린넨파우치에 서비스 드립백까지 잘 넣어드렸어요 !
드립백 구매는 요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