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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으로 뽑아낸 커피 원액. 진한 농도감으로 쓴맛이 강하다.
우리나라에선 진하게 내리기 때문에 주로 다른 음료를 만드는데 필요한 ‘베이스’ 성격이 강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에스프레소바의 유행으로 마시기 편하게 연한 농도의 에스프레소도 많이 보인다.
취향에 따라 설탕을 넣어 다 저어마시거나 조금만 마신 후 캬라멜 처럼 떠먹는등 다양하게 마신다

우리매장에서는 고소한 원두인 ‘인터렉션’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바의 것 보다
조금 진한 편임으로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것을 권한다. 새콤한 커피를 원하는 분들을 위해
브루잉 커피로 제공하는 원두를 에스프레소로 변경할 수도 있다.

20g 원두 -> 40g추출
VST바스켓, 시네소머신, 추출시간 22~24초

카페라떼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은 커피. 우유의 양과 거품과의 비율, 향시럽 첨가유무, 크림유무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있다. 우유가 가장 적은 순으로 나열하면
에스프레소 마끼아토 – 코르타도 – 플랫화이트 – 카푸치노 – 라떼 순이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커피가 얼마냐 진하냐로 구분할 수 있다
매장마다 라떼, 카푸치노, 플랫화이트를 다 판매하는 곳이 있고 플랫화이트와 라떼만 판매하는 곳 등
매장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요청하면 만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바닐라시럽, 초콜렛 시럽, 헤이즐넛 등 향 시럽을 넣은 경우 바닐라라떼, 카페모카 등으로 불린다.
블랙커피에 크림을 얹은 경우 아인슈페너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또는 ~~크림라떼, ~~슈페너 등과 같이 매장마다 크림 커피를 다르게 부른다.

우리매장에서는 커피맛이 비교적 잘 드러난 수준의 라떼를 판매하고 있다.
커피는 30g, 우유는 180g을 넣어 진하게 마실 수 있다.
새콤한 원두로 변경할 수 있다.

양이좀적은진득한라떼

우리 매장의 시그니처 라떼다. 플랫화이트와 코르타도 수준의 진하기로 얼음 없는 찬 우유에
코코아 파우더 그리고 조금 진한 에스프레소가 들어간 커피이다.
흔들지 않고 마시는 것을 권장하며 얼음이 없기 때문에 음료를 끝까지 진하게 즐길 수 있고
에스프레소와 우유 층이 나누어져 있어 처음엔 진하게, 그리고 점점 부드러운 우유 맛을 느낄 수 있다.
에스프레소 추출 테크닉이 사용되었는데, 20.5g원두를 사용해 20.5g의 추출을 하는 상당히 진한 커피이다
크레마의 쓴맛과 신맛을 감추기 위해 코코아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 상당히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양이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맛을 위해서라면 감수할만 하다.

달콤한라떼

우리 매장의 단맛을 담당하고 있는 커피다. 일반적인 바닐라 라떼와 같은 포지션이지만
시나몬 가루를 넣어 약간의 변형을 주었다. 이름과 같이 달콤함이 특징이며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바닐라 시럽에 시나몬 가루, 크림과 연유를 넣어 농도감을 조절했다.
따라서 시럽이 들어감으로써 커피가 조금 가벼워 지는 느낌을 줄였다.
매장에서 직접 끓인 바닐라 시럽을 사용하기에 생각하는 바닐라의 느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은은하게 느껴지는 바닐라와 시나몬의 조합으로 인해 매니아가 많은 음료이다
달콤한 라떼는 사진이 얼마 없다.

파이오니어 시그니처 커피

라떼마이크로폼

라떼를 좋아하는 나로썬 시그니처 커피에 다 우유가 들어간다. 특히 시그니쳐 중 가장 좋아하는 커피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로 폼은 라떼에 질소가 들어간 커피다. 질소라니 ?
질소는 무색무취의 기체로 용해도가 낮아 버블이 많이 존재한다. 탄산음료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탄산의 톡쏘는 느낌은 없는 대신 버블 때문에 음료에 풍부하고 크리미한 질감을 부여 한다.
개인적으로 그 부드러운 질감이 참 맘에 들었다.
하지만, 시그니처는 달콤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을 넣을까 고민하다 문득 카모마일이 떠올랐다.
폭신한 질감의 커피맛은 오랫동안 즐기기엔 금방 질릴 것 같았기에 그 것을 환기시킬 수 있는
향이 필요했고 카모마일의 화한 향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 민트는 너무 강하다.


프렌치바닐라

우리매장의 커피 중 가장 ‘대중적인 시그니처’ 커피이다.
작은 바닐라 라떼에 엑셀런트 한 조각이 들어가는 달콤한 커피인데,
매장에서 직접 끓이는 천연 바닐라 시럽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가기 때문에 프렌치 라는 이름이 붙었다.
스푼을 같이 드리는데 떠먹는 용도는 아니고 잘 젓는 용도다.
밑에 시럽이 있고 위층에는 아이스크림이 있기 때문에 잘 저어서 먹는 것을 권장하고 아이스크림을
녹이면서 마시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단맛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천천히 먹어야 더 맛있는데, 아이스크림을 다 녹인 후 먹으면 너무 달다.
비주얼, 맛 모두 매력적인 커피로 카페투어, 달달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커피

얼그레이 마들렌

일반적인 마들렌 모양 대신 조가비 모양의 마들렌. 몸체가 도톰하고 동그래서 초코송이라는 별명도 있다.
커피 전문점인만큼 다양한 디저트를 갖추긴 어려웠다. 하지만 품질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트와이닝 얼그레이 티를 넣은 반죽에 펠클린 초콜렛을 코팅한 마들렌이다.
얼그레이 향과 잘 어울리는 밀크초콜렛 덕에 훌륭한 맛을 가지고 있다
꽤나 큰 것 또한 장점. 포장 가능

티라미수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 티라미수. ‘나를 끌어올리다’ 라는 뜻으로 기분좋게 하다 라는 의미를 갖는 디저트다
그만큼 달콤한 크림에 커피가 적셔진 빵이 조화로운 디저트.
크림 만큼은 느끼하지 않고 질리지 않도록 좋은 품질의 제품을 사용한다.
밀라 마스카포네 치즈와 계란 노른자를 이용한 빠트아봄브 크림, 생크림을 섞어 티라미수 크림을 만들고
레이디핑거에 설탕 잘 넣은 에스프레소를 적셔 시트를 만든다.
그리고 주문 즉시 유리그릇에 덜어 나간다